더 스포츠맨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 그리고 다른 4명의 프리미어리그 언성 히어로즈’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잉글랜드 진출 이후 두 시즌 간 입지가 불안했지만, 최근에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라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이어 “손흥민은 훌륭한 기술과 영리한 움직임을 통해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과 팀의 전방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다”며 “지난 주말에도 그는 에버튼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템포가 빠른 토트넘의 전술 특성상 로테이션은 핵심적인 요소”라면서 “그러나 손흥민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활약은, 그를 선발명단에서 제외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EPL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 6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 만에 홈 5경기 연속골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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