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에버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격, 시즌 11호골이자 EPL 8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과 에버튼은 1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PL 2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중원에서는 무사 뎀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벤 데이비스와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서지 오리에는 수비라인을, 우고 요리스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페르난도 요렌테와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빅토르 완야마, 카일 워커-피터스, 키에런 트리피어, 미하엘 포름은 벤치 대기.

토트넘은 승점 41점(12승5무5패)으로 5위, 에버튼은 승점 27점(7승6무9패)으로 9위다.

지난 9월 맞대결 당시에는 케인의 멀티골과 에릭센의 추가골을 앞세운 토트넘이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당시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교체돼 5분 여를 소화했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는 SBS스포츠, 스포티비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