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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리오넬 메시가 1억 유로(약 130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메디아파르와 스페인 마르카 등 해외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간) 메시의 연봉이 1억 유로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메시는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와 2020~2021시즌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바이아웃 금액 7억 유로(약 9030억원) 외에 자세한 계약 조건이 밝혀진 것은 아니다.

해외 매체들이 축구 사이트 풋볼리크스로부터 최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메시의 기본 연봉은 7000만 유로(약 905억원)이며, 초상권을 포함한 사이닝 보너스가 6350만 유로(약 820억원), 2021년까지 팀을 떠나지 않았을 때 주어지는 로열티 보너스가 7000만 유로(약 905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각종 옵션과 보너스 등을 포함할 경우 4년 동안 메시가 벌어들이는 총액은 4억 유로를 훌쩍 뛰어넘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해 6월1일을 기준으로 1년 동안 연봉과 광고 수익을 모두 포함해 약 6600만 유로(856억원)를 번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메시는 최근 축구 이적통계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공개한 1월 기준 시장 가치에서도 1억8000만 유로(약 2312억원)로 평가 받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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