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의 시작은 야후 스포츠였다. 12일(한국시각) 야후 스포츠의 마누 론존 기자가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와 니스가 이재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국내는 물론 프랑스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가졌다. 최소 6개 매체 이상이 인용보도하며 이재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
탑메르카토, 스포르트 등은 이재성에 대해 “한국 최고의 스타”라며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라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프랑스 전통의 명문 마르세유는 올시즌 리그 4위(승점 38)를 달리고 있다. OGC니스도 6위(승점 27)로 모두 상위권팀이다.
K리그 MVP인 이재성은 2017시즌 종료 후 유럽 이적을 원한다고 알려졌으나 일단 월드컵을 앞두고 이적할 경우 자칫 주전경쟁에 밀릴 경우 월드컵 진출에 차질이 생기기에 일단 2018시즌 전반기는 전북에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월 이적시장이 닫히기전 프랑스로 이적할 가능성도 남기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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