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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셀타 비고와의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 나설 FC바르셀로나의 소집명단이 공개됐다. 지난 1차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대거 복귀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 5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7~2018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셀타 비고와 격돌한다.

지난 1차전 원정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줬던 바르셀로나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복귀시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1차전에서 1-1로 비긴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거나 이기면 8강에 오를 수 있다.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를 비롯해 수아레스, 오스만 뎀벨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19명을 소집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1차전에서 출전했던 선수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필리페 쿠티뉴와 사무엘 움티티, 파코 알카세르는 부상으로, 아르다 투란과 알레이스 비달,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등은 감독 결정으로 각각 제외됐다.

▲셀타비고전 바르셀로나 소집명단(19명)

- 골키퍼 : 테어 슈테겐, 실레센
- 수비수 : 세메두, 피케, 마스체라노, 알바, 디뉴, 베르마엘렌
- 미드필더 : 라키티치,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파울리뉴, 로베르토, 고메스, 알레냐
- 공격수 : 수아레스, 메시, 뎀벨레, 아르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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