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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토트넘 홋스퍼와 AFC윔블던의 FA컵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교체로 투입돼 30여 분을 소화하고도 평점 7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7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팀의 2017~2018 FA컵 64강전 직후 양 팀 선수들에 평점을 매겨 공개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3-0 완승을 거뒀다.

각각 멀티골과 쐐기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과 얀 베르통언이 평점 8점을 받아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케인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이어 에릭 라멜라와 무사 시소코 등이 평점 7점을 받았다. 선발로 출전한 뒤 손흥민과 교체된 페르난도 요렌테는 6점에 그쳤다.

손흥민은 교체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7점을 받았다. 델레 알리, 조르주-케빈 은쿠두는 6점.

웸블리에서는 골문을 지킨 조지 롱과 수비수 아데데지 오실라자가 8점씩을 받았다. 이밖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 모두 평점 7점을 받았다.

▲토트넘-웸블리 평점(스카이스포츠)

토트넘 : 포름(7) - 트리피어(7) 포이스(7) 베르통언(8) 워커-피터스(7) - 시소코(7) 완야마(7) 뎀벨레(7) 라멜라(7) - 케인(8) 요렌테(6) / 교체 : 손흥민(7) 알리(6) 은쿠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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