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SNS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수원 삼성의 핵심 공격수였던 조나탄이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 삼성과의 이별을 전했다.

조나탄은 2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이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젠 안녕이라고 말할때다. 모두에게 감사했다. 사랑한다(I had a good time here! It's time to say goodbye! Thanks for everything! I love you)"는 메시지를 남겼다.

수원 삼성과의 1년반동안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22경기에 출전해 22골로 득점왕에 오르고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MVP 투표 2위에 오른 조나탄은 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중국의 톈진으로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이적료로 팀을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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