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새해의 첫 업무가 시작되자마자 K리그 각 구단들은 '오피셜'로 2018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남 드래곤즈는 2일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김영욱과의 3년 재계약을 알렸다. 2020년까지 재계약.

중동 이적설이 나돌았던 김영욱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전남의 유상철 신임 감독은 전력 구상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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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도 활발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무려 8년간 몸담았던(상무 군복무 포함) 베테랑 골키퍼 김호준이 고향팀인 강원 FC로 FA이적했다. FA로 풀린 후 소속팀을 찾던 김호준은 8년만에 새로운 둥지를 찾았고 그곳은 자신의 고향인 강원이었다.

이외에도 챌린지 성남FC에서 핵심 미드필더 역할을 했던 이후권이 FA로 풀려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던 풀백 고차원은 챌린지 서울 이랜드로 FA이적했다.

이후권. 포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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