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윤빛가람(27·제주유나이티드)과 한국영(27·강원FC) 등이 내년부터 상주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국군체육부대는 27일 ’18년 1차 국군대표(상무)선수 최종 합격자 공고를 통해 13명의 축구선수 합격자를 발표했다.

명단에는 윤빛가람 한국영을 비롯해 김민우(27·수원삼성) 심동운(27·포항스틸러스) 조수철(27·부천FC)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내달 15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주 유니폼을 입는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1부) 11위에 머무른 상주는 부산아이파크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승리,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한국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다음은 2018년 1차 상주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

윤빛가람(27·제주유나이티드)
한국영(27·강원FC)
김민우(27·수원삼성)
권태안(25·FC안양)
심동운(27·포항스틸러스)
송수영(26·수원FC)
신창무(25·대구FC)
조수철(27·부천FC)
이상협(27·인천유나이티드)
김영빈(26·광주FC)
백동규(26·제주유나이티드)
차영환(27·부산아이파크)
이태희(25·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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