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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E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이튼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중원에는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포진해 호흡을 맞춘다.

대니 로즈와 얀 베르통언, 에릭 다이어, 서지 오리에는 수비라인을, 우고 요리스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페르난도 요렌테와 델레 알리, 무사 뎀벨레, 키에런 트리피어, 후안 포이스, 벤 데이비스, 미하엘 포름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지난 3일 왓포드전을 시작으로 아포엘전, 스토크 시티전 모두 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은 공식전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는 SBS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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