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무려 5팀이나 16강에 올렸다. 스페인 라리가는 3팀, 이탈리에 세리에A는 2팀, 독일 분데스리가는 고작 1팀만 16강에 올랐다.

7일(이하 한국시각) 경기를 끝으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이 모두 종료됐다.

이날 경기를 통해 기존에 16강행이 확정된 팀 외에 E조 1위 리버풀 2위 세비야, F조 2위 샤흐타르, G조 1위 베식타스, 2위 포르투가 새롭게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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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

A조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위 FC 바젤
B조 1위 파리 생제르망 2위 바이에른 뮌헨
C조 1위 AS로마 2위 첼시
D조 1위 바르셀로나 2위 유벤투스
E조 1위 리버풀 2위 세비야
F조 1위 맨체스터 시티 2위 샤흐타르
G조 1위 베식타스 2위 포르투
H조 1위 토트넘 2위 레알 마드리드

나라별로 따진다면 잉글랜드는 무려 5팀, 스페인은 3팀, 이탈리아는 2팀, 독일, 스위스, 프랑스, 우크라이나, 터키, 포르투갈은 각각 1팀씩 진출시켰다.

곧 결정될 16강 대진은 1위팀과 2위팀간의 맞대결이다. 2위에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첼시, 유벤투스 등이 있기에 무시무시한 매치업이 성사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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