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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포르팅CP(포르투갈)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메시는 6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스포르팅CP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앞두고 발표된 출전명단에 선발이 아닌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승점 11점(3승2무)으로 이미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한 만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메시를 선발에서 제외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시뿐만 아니라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도 우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부상 결장.

한편 이날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를 중심으로 파코 알카세르, 알레이스 비달이 전방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꺼내든다.

데니스 수아레스와 안드레 고메스, 이반 라키티치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뤼카 디뉴와 토마스 베르마엘렌, 헤라르드 피케, 넬손 세메두는 수비라인을, 야스퍼 실레센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두 팀의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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