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신태용 감독과 함께 러시아에서 조추첨을 지켜본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업무가 본ㅈㅕㄱ적으로 시작된다.

박지성은 3일 신태용 감독과 함께 러시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박지성은 AFC 시상식과 FIFA 월드컵 조추첨식에 참여한 후 귀국해 이제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력본부장으로서의 일을 시작한다.

지난달 8일 홍명보 전무 취임 등과 함께 이뤄진 축구협회의 인사개혁때 박지성은 유스전력본부장을 맡았다. 물론 상근직은 아니다. 하지만 박지성 유스전력본부장은 사무총장급 대우를 받는다. 유소년 축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유스전략본부는 유스연구팀과 교육팀, WOW(여자축구발전)팀 등 3개 팀으로 이뤄져 있다. 박지성 본부장은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자주 출근해 우선 업무를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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