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뽑는 ‘올해의 팀’ 최종 후보 50명이 공개됐다.

UEFA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등을 포함한 ‘올해의 팀’ 후보 50명을 발표했다.

호날두의 경우 지금까지 ‘올해의 팀’ 최종 11명에 11번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8번 포함된 경험이 있다.

공개된 후보들 중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이 총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호날두를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 카림 벤제마 등이 들었다. 잔루이지 부폰, 파울로 디발라 등 유벤투스 선수들도 7명 포함됐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에선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다빈손 산체스 등 4명이 후보에 있다.

UEFA ‘올해의 팀’ 최종 11명은 팬 투표를 거친 후 내년 1월 11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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