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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아스날전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8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스날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필두로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 포진하는 3-4-2-1 전형을 가동한다.

중원에서는 무사 시소코와 무사 뎀벨레가 호흡을 맞추고, 벤 데이비스와 키에른 트리피어가 윙백으로 나선다.

스리백은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언이 구축하고, 우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혹은 다이어가 중원에 배치되고, 시소코가 2선 측면에 배치되는 4-2-3-1 전형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은 페르난도 요렌테, 해리 윙크스, 카일 워커-피터스, 후안 포이스, 서지 오리에, 미하엘 포름(GK)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한다.

아스날과 토트넘의 경기는 SBS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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