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15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ANZ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대륙간(아시아·북중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 격돌한다.
호주는 케이힐을 최전방 공격수로 두는 3-6-1 전형으로 나선다.
2선에는 아지즈 베히치(부르사스포르)와 아론 무이(허더스필드) 톰 로지치(셀틱) 매튜 레키치(헤르타BSC)가 포진한다.
마크 밀리건(멜버른 빅토리)와 마일 제디낙(아스톤 빌라)은 그 뒷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는다.
매튜와 트렌트 세인스버리(장쑤쑤닝) 베일리 라이트(브리스톨 시티)은 스리백을, 매튜 라이언(브라이턴)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지난 1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호주는 이번 홈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두 팀의 경기는 JTBC3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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