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2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버풀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3-4-2-1 전형을 가동한다.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과 델레 알리가 2선에 포진하는 형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해리 윙크스와 더불어 중원에 포진하고, 서지 오리에와 키에런 트리피어가 양 측면 윙백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얀 베르통언과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스리백 라인을, 우고 요리스가 골문을 각각 지킬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AFC본머스와의 8라운드에 이어 EPL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리그 첫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페르난도 요렌테를 비롯해 무사 시소코, 에릭 다이어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두 팀의 경기는 SBS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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