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명석
[스포츠한국 용인=김명석 기자] 20대부터 40대 이상 여성들이 참가한 2017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21일 용인축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2014년부터 4년째 열리고 있다.

올해는 용인시 31개 읍·면·동에 주소를 둔 여성축구팀과 용인시청팀 등 총 32개 팀 671명이 참가했다. 출전 선수는 20대 1명과 30대 5명, 40대 이상 5명(선수출신 불가)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8개 조로 나뉜 각 팀들은 전·후반 15분씩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들은 이벤트 대회인 승부차기 토너먼트를 통해 치열한 장외전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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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결승전에서는 동천동이 양지면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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