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인 김병지 사단법인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이 유소년을 위한 풋살파크를 오픈한다.

사단법인 김병지 스포츠문화진흥원은 오는 23일과 24일에 거쳐 의정부 롯데마트와 구리 롯데아울렛에서 김병지 FC 풋살파크 오픈식을 가진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 롯데마트 1호점에서는 23일 오후 1시, 구리 롯데아울렛 1호점에서는 24일 오후 1시 각각 오프식이 열린다. 김병지 이사장 및 한국 축구의 전설들이 모여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병지 이사장은 “유소년 축구를 통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자 청소년들을 비롯한 현대인들의 사회적인 놀이 문화를 스포츠와 한데 엮어 건강한 시대를 이끄는 사람이 되겠다”며 풋살 파크를 연 이유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축구 레전드들의 사인회와 축구 클리닉 등도 함께 개최돼 관심을 높인다.

한편 K리그 최다출전자(708경기)인 김병지는 스포츠한국에서 칼럼을 게재 중이며 축구해설위원,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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