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기디(왼쪽)와 메시.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현존 2부리거가 5번의 발롱도르를 탄 리오넬 메시보다 게임 능력치가 더 좋은 것이 말이 될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아이리시 미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아일랜드 축구스타 아이덴 맥기디가 메시보다 비디오 게임 FIFA 18의 능력치가 높음을 언급했다.

더 선 등 다른 매채 역시 이를 흥미롭게 보도하며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선덜랜드에서 5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인 맥기디의 스킬 레이팅(기술 능력치)에서 5성(Five Star)을 받아 4성인 메시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맥기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폴 포그바와 함께 기술 능력치 5성의 몇 안되는 선수로 FIFA 18에 등재됐다.

아무리 맥기디가 뛰어나다하더라도 2부리거인데 현존 최고의 기술을 가진 메시가 고작 4성에 2부리거보다 되지 않는 능력을 부여받은 것은 게임능력치라 할지라도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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