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후반 29분까지 뛰며 홀로 7개의 슈팅을 때린 손흥민이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선방쇼를 펼친 스완지 시티의 우카시 파비앙스키 골키퍼는 8.9점의 압도적인 평점을 받을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0-0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은 후반 29분까지 뛴 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되며 공격포인트없이 물러갔다.

이날 경기 후 축구통계전문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아무래도 팀 공격을 주도하고 이날 경기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7개의 슈팅을 때린 것을 반영한 평점이었다.

반면 선방쇼를 펼친 파비앙스키 골키퍼는 무려 8.9점의 평점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8점대의 평점을 받은 선수가 아무도 없는데 홀로 9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은 것은 얼마나 파비앙스키가 뛰어났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이외에 해리 케인은 6.9점, 델레 알리는 7.0점을 받았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