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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세계적인 스포츠 매체인 ESPN도 최근 한국축구를 뒤흔들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한국축구대표팀 부임설에 관심을 가졌다. 현재 한국의 상황을 전하며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각) “대한축구협회는 거스 히딩크에게 제안하지 않았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현재 한국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한국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관심, 대한축구협회의 부인과 김호곤 기술위원장과 신태용 감독의 말들을 국내언론을 통해 나온 것을 재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적으로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설에 대해 부인했다”며 “김호곤 감독은 ‘그 말이 히딩크 본인에게서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언급하며 “한국대표팀은 원정 5경기에서 승점 2점을 따내는데 그쳤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히딩크 감독 부임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한 매체를 통해 “공식 제안을 해도 대응 않겠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남은건 히딩크 감독 본인 입을 통해 나오는 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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