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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첼시전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라인업이 발표됐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토트넘과 첼시는 20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토트넘은 3-4-2-1 전형을 가동한다. 해리 케인을 필두로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전방에 포진하는 형태다.

중원에서는 빅토르 완야마와 무사 뎀벨레가 호흡을 맞추고, 벤 데이비스와 키에런 트리피어가 양 측면 윙백 역할을 맡는다.

스리백은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구축하고, 우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손흥민은 빈센트 얀센,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케빈 비머, 카일 워커-피터스, 미하엘 포름과 함께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첼시는 3-4-3 전형으로 맞선다. 알바로 모라타를 중심으로 윌리안과 빅터 모제스가 전방에 포진한다.

미드필드 라인에는 마르코스 알론소와 티에무에 바카요코, 은골로 캉테,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선다.

이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다비드 루이스, 안토니오 뤼디거가 스리백을, 티보 쿠르투아가 골문을 각각 지킨다.

윌리 카바예로와 무손다, 케네디, 페드로 로드리게스, 미키 바추아이, 토모리, 스캇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개리 케이힐과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전 경기 퇴장으로 인한 징계 결장.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는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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