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은 1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7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1차전 격돌을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4-3-3 전형을 꺼내든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중심으로 데울로페우와 리오넬 메시가 양 측면 공격수로 나선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반 라키티치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호르디 알바와 사무엘 움티티, 헤라르드 피케, 알레이스 비달이 수비라인을,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각각 지킨다.
벤치에는 야스퍼 실레센을 비롯해 세메두, 데니스 수아레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파코 알카세르, 뤼카 디뉴, 세르지 로베르토가 앉는다.
레알 마드리드도 4-3-3 전형으로 맞선다. 카림 벤제마를 중심으로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가 전방에 포진한다.
토니 크로스와 카세미루, 마테오 코바시치가 중원에 포진하고, 마르셀루와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 카르바할은 수비진을 구축한다. 케일로르 나바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루카스 바스케스, 나초 페르난데스, 테오 에르난데스, 마르코 아센시오, 다니 세바요스, 키코 카시야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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