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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로멜루 루카쿠와 네마냐 마티치의 맹활약에 영국 언론도 박수를 보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3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직후 루카쿠와 마티치에게 평점 8점을 줬다.

나란히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은 루카쿠와 마티치는 이날 팀의 4-0 대승의 중심에 섰다. 루카쿠는 팀의 1,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최전방에서 맹활약했고, 마티치 역시 중원을 장악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이 둘에게 최고 평점을 부여한 이유였다.

이어 루카쿠와 마티치 외에도 1골을 넣은 폴 포그바도 8점을 받았다.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후안 마타, 다비드 데 헤아는 7점을,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마커스 래쉬포드는 6점을 각각 받았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달레이 블린트는 다만 5점의 평점을 받는데 그쳤다.

▲웨스트햄전 맨유 평점(맨체스터이브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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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7) - 발렌시아(6) 존스(7) 바이(7) 블린트(5) - 마티치(8) 포그바(8) - 미키타리안(7) 마타(7) 래쉬포드(6) - 루카쿠(8) / 교체 : 펠라이니(6) 마샬(8) 린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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