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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8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49위에 올랐다. 지난달보다 2계단 오른 순위다.

FIFA가 10일 공개한 8월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673.85점을 기록, 지난달 51위에서 4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달 43위에서 51위까지 추락했던 한국은 한 달 만에 다시금 50위 안에 포함됐다.

아시아에서는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란이 1계단 떨어진 24위로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켰고, 일본(44위)이 호주(45위)를 제치고 아시아 2위로 올라섰다. 일본은 지난달 46위에서 2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59위) 우즈베키스탄(64위) 아랍에미리트(74위) 중국(77위)이 한국에 이어 아시아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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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브라질이 탈환했다. 지난달 독일에 밀려 2위로 떨어졌던 브라질은 1604.06점을 기록, 한 달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독일과 아르헨티나, 스위스, 폴란드, 포르투갈, 칠레, 콜롬비아, 벨기에, 프랑스가 TOP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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