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지난 6월 카타르전에서 패배의 충격과 함께 손흥민의 부상은 매우 치명적이었다. 손흥민이 깁스를 한 모습은 언론에 공개됐지만 수술을 받고 난 상황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었다.

손흥민의 근황과 수술한 팔의 모습은 토트넘의 새 시즌 프로필 촬영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토트넘 SNS에서 공개된 손흥민의 모습. 빨간줄이 수술자국. 토트넘 SNS
지난 4일(현지시각) 토트넘은 SNS를 통해 새로운 시즌의 프로필 촬영을 한 토트넘 선수단의 면면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에 임했는데 홈 유니폼을 입은 사진에서 명백하게 오른팔에서 손흥민의 수술 자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흥민의 수술자국 확대 사진. 토트넘 SNS
손흥민은 우측팔 전완골부 요골 골절로 판명돼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경기에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정도였던 손흥민은 그러나 최근 훈련을 재개해 8월말 열리는 이란-우즈벡 2연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6월 귀국 당시 오른팔에 깁스를 했던 손흥민. 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의 올 시즌 원정 유니폼 프로필 촬영 모습.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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