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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유벤투스전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두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가 2선에 포진한다.

중원에서는 무사 뎀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호흡을 맞춘다. 벤 데이비스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가 수비라인을, 우고 요리스가 골문을 각각 지킨다.

빈센트 얀센을 비롯해 케빈 비머, 미하엘 포름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팔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벤투스도 4-2-3-1 전형으로 맞선다. 곤살로 이과인을 필두로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 더글라스 코스타가 2선 공격수로 배치된다.

미랄렘 퍄니치와 사미 케디라가 중원에 포진하고, 알렉스 산드루와 키엘리니, 루가니, 리히슈타이너가 포백라인을, 잔루이지 부폰이 골문을 각각 지킨다.

토트넘의 시즌 개막 전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가 될 유벤투스전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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