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트위터 캡쳐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손흥민(25·토트넘홋스퍼)의 팀 훈련 복귀 소식에 일본 언론도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사커킹은 “손흥민이 예정보다 빨리 훈련에 복귀했다”면서 데일리 스타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은 6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도중 오른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뒤,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해왔다.

이후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와 현지 언론들을 통해 팀 훈련 복귀를 알렸다. 아직 오른팔에는 붕대를 감고 있지만, 슈팅 등 가벼운 훈련 등은 소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사커킹 역시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일 워커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시켰을 뿐 아직 영입이 없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새로운 경기장 건설 때문에 자금이 부족하다고 분석하고 있다”면서 “그런 토트넘에게 지난 시즌 21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의 복귀는 믿음직한 전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다만 오는 13일 오후 9시30분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는 결장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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