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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알바로 모라타(24)의 이적료가 역대 이적료 순위 8위에 해당하는 8000만 유로(약1036억원)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모라타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하는데 발생한 이적료는 8000만 유로”라면서 “이는 축구 역사상 8번째로 많은 액수”라고 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모라타의 이적료는 2014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앙헬 디 마리아(7500만 유로)를 넘어선 기록이다.

이 매체는 ▶폴 포그바(유벤투스→레알마드리드·1억500만유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레알마드리드·9600만유로) ▶가레스 베일(토트넘→레알마드리드·9100만유로)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유벤투스·9000만유로) ▶네이마르(산투스→바르셀로나·8540만유로) ▶로멜루 루카쿠(에버턴→맨유·8500만유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바르셀로나·8600만유로)가 모라타보다 앞선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의 이적을 공식발표했다.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모라타는 곧 영국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 및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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