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클래스가 남다르다. FIFA회장이 초청한 축구모임에는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마르코 판 바스텐(네덜란드), 호나우도(브라질)와 함께 박지성도 어깨를 나란히했다. 유일한 동양선수로서 레전드들과 함께한 레전드 박지성이다.

배성재 SBS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SNS에 박지성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FIFA회장인 지아니 인판티노의 초청을 받아 레전드들의 친선경기에 참가했다.

배성재 아나운서 SNS
이 축구모임에는 마라도나, 판 바스텐, 호나우도는 물론 지안루이지 부폰, 가투소, 멘디에타, 클라레센 시도르프, 빅토르 바이아 골키퍼 등이 참석했다. 박지성 역시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고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축구실력을 뽐냈다.

이미 지난 6월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와 1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간의 레전드 매치에도 출전했던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도 참여하며 비시즌기간동안 레전드로서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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