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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신태용(47) 축구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K리그 경기장을 찾는다.

신 감독은 오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경기를 관전한 뒤, 이튿날 수원삼성과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이재성(전북) 김창수(울산) 이창민(제주) 등 최근 대표팀에 발탁됐던 선수들의 경기력 점검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수들의 발탁까지 염두에 둔 채 경기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K리그는 절대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란·우즈베키스탄전은 K리그 등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로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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