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부천=김명석 기자] 부천FC와 수원FC의 선발명단이 발표됐다.

부천과 수원은 2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8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부천은 3-4-3 전형을 유지한다. 김신을 중심으로 진창수 바그닝요가 전방에 포진하는 형태다.

지병주와 안태현이 좌-우측 윙백 역할을 맡고, 문기한 조범석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임동혁 닐손주니어 고명석이 스리백(Back3) 라인을, 류원우가 골문을 각각 지킨다.

최철원(GK) 이재원 김한빈 박민 이정찬 유지민 신현준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수원은 4-3-3 전형으로 맞선다. 브루스를 중심으로 이승현 송수영이 측면 공격수로 나선다.

서상민이 이광진 정훈과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배지훈 임하람 레이어 황재훈이 수비라인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이상욱이 낀다.

벤치에는 정철호 서동현 백성동 최원철 김철호 이한샘 박청효(GK)가 앉는다.

부천은 8승2무7패(승점26점)로 3위, 수원은 4승8무5패(승점20점)로 7위다.

지난 3월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1-0으로 부천을 제압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