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전북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북 현대의 김보경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선수 마르셀로가 모두 일본 J리그로 떠난다.

전북은 22일 김보경의 J리그 가시와 레이솔 이적을 알렸다. 25일 대구전이 고별전이며 김보경은 7월부터 가시와 소속으로 뛰게 된다.

지난 시즌부터 1년 6개월간 전북에서 활약한 김보경은 자신이 프로로 데뷔했던 J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제주 역시 같은날 외국인 선수 마르셀로의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 이적을 발표했다. 마르솔레 역시 주말 포항전을 고별전으로 가진다. 마르셀로 역시 2016년 입단해 K리그 통산 48경기에 출전하여 17골 11도움을 기록하여 K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전북과 제주는 팀의 공격을 주도하던 에이스들이 떠나면서 7월 이적시장을 통한 대체자원 물색이 절실해졌다.

마르셀로. 제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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