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지난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위로 16강에 오른 팀들 가운데 5개 팀이 8강 무대도 밟게 됐다.

E조 1위로 16강에 오른 뒤 탈락한 프랑스를 제외하고, 모든 조별리그 1위 팀들이 8강에 진출한 것이다.

실제로 한국과 같은 A조에서 1위로 오른 잉글랜드를 비롯해 B조 베네수엘라, C조 잠비아, D조 우루과이, F조 미국 등 각 조 1위 팀들은 모두 8강에 진출했다.

미국을 제외하면 모두 다른 조 3위로 16강에 오른 ‘와일드카드’ 진출팀과 격돌해 무난하게 8강 무대까지 밟았다.

남은 세 자리는 멕시코(B조2위) 포르투갈(C조2위) 이탈리아(D조2위) 등 조 2위로 16강에 오른 팀들이 차지했다.

반면 일본을 비롯해 각 조 3위팀들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에게 주어진 ‘와일드카드’ 진출팀들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대회 8강전은 오는 4일 오후 3시 베네수엘라-미국전(전주)을 시작으로 ▶오후 6시 포르투갈-우루과이전(대전) ▶5일 오후5시 이탈리아-잠비아전(수원) ▶오후8시 멕시코-잉글랜드전(천안) 순으로 열린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