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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전주=김명석 기자] 잉글랜드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A조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잉글랜드는 20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승점 3점(1승)을 기록, 조 선두로 치고 나섰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아르헨티나는 첫 경기부터 패배의 쓴 맛을 본 채 궁지에 몰렸다.

잉글랜드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아담 암스트롱(뉴캐슬)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과 도미닉 솔란케(첼시) 키어런 도웰(에버튼)이 2선에 포진했다.

조슈아 오노마(토트넘 홋스퍼)와 루이스 쿡(본머스)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케일럼 코널리(에버튼)와 제이크 클라크-솔터, 피카요 토모리(이상 첼시) 존조 케니(에버튼)가 포백라인을, 프레디 우드먼(뉴캐슬)이 골문을 각각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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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에세키엘 폰세(그라나다)를 필두로 루카스 로드리게스(에스투디안테스)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리베르플라테) 마르셀로 토레스(보카 후니오르)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꺼냈다.

산티아고 콜롬바토(트라파니)와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에스투디안테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밀톤 발렌수엘라(뉴웰스 올드 보이스)와 마르코스 세네시(산로렌조) 후안 포이트(에스투디안테스) 곤살로 몬티엘이 수비라인을, 프랑크 페트롤리(이상 리베르플라테)가 골문을 각각 지켰다.

아르헨티나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양 측면을 활용해 잉글랜드의 빈틈을 노렸다. 세트피스를 통해 결정적인 기회들도 만들었다. 팔라시오스와 폰세의 프리킥이 날카롭게 잉글랜드 골문을 위협했다.

아르헨티나의 공세가 거듭 이어졌다. 다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폰세의 헤더,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다. 코너킥에 이은 콜롬바토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맞았다. 아르헨티나의 공세 속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그러나 0의 균형은 잉글랜드가 깨트렸다.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도웰의 크로스를 칼버트-르윈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균형을 깨트린 잉글랜드는 암스트롱을 앞세운 역습을 앞세워 거듭 추가골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7분 잉글랜드가 1골 더 달아났다. 역습 상황에서 기회를 모색하던 암스트롱의 한 방이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그는 슈팅 각도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2번째 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잉글랜드는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아르헨티나가 거듭 추격의 불씨를 지폈으나, 잉글랜드의 수비라인은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았다. 후반 막판에는 비디오판독에 의해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라싱클럽)가 퇴장을 당해 수적 균형도 깨졌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잉글랜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골키퍼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솔란케가 성공시켰다. 이후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경기는 잉글랜드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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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5/20 18:22:25   수정시간 : 2017/05/20 18: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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