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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공식 개막전인 한국-기니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4만1665석)에서 열리는 한국-기니간 A조 조별리그 1차전의 입장권은 남아있던 스탠드 최상단 응원 구역까지 모두 팔렸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젊은 태극전사들은 만원 관중의 뜨거운 응원 속에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또 23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2차전 티켓은 절반 수준인 2만1000장이 예매됐다.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4만2655석)에서 치러지는 잉글랜드와 최종 3차전 입장권은 3만5000장이 팔려 예매율 82%를 보였다.

경기 당일 현장 티켓 판매는 2경기 중 첫 경기 킥오프 2시간 전부터 진행되며 한국-기니전은 반품되는 표에 한하여 재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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