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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김성호 심판이 K리그에 복귀했다. 지난 3월 페널티킥 오심 논란으로 ‘무기한 배정정지’ 징계를 받은 지 53일 만이다.

김성호 심판은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서울이랜드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2라운드 경기를 주심으로 진행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19일 FC서울-광주FC와의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경기 도중 박동진(광주)의 등에 맞은 공을 핸드볼에 의한 페널티킥으로 선언, 오심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김 심판이 지난 2005년 K리그 도중 구단 직원을 폭행해 계약 해지된 뒤 복귀한 심판으로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게 일었다.

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는 3월 21일 심판판정 평가회의를 통해 당시 장면이 오심임을 인정하고, 김성호 심판에게 ‘무기한 배정 정지’ 처분을 내렸다.

당시 연맹은 김성호 심판을 향한 배정 정지 기간에 대해 ‘별도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라고만 덧붙였다.

이후 김 심판은 징계가 확정된 뒤 53일 만에 K리그 현장으로 복귀했다.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K리그 챌린지가 복귀 무대가 됐다.

한편 서울-광주전 오심 논란과 관련해 연맹으로부터 ‘퇴출 징계’를 받았던 박인선 부심은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은 "박 부심은 당시 무선교신을 통해 핸드볼 파울이라고 전달했지만, 이후 분석 과정에서 이를 부인했다. 심판으로서 신뢰의 의무’에 반했다"는 이유로 퇴출시켰으나, 박 부심은 "핸드볼 파울이라는 의견을 밝힌 적이 없다"며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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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5/14 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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