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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베스트 팀에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의 동료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현지시각) PFA 선정 올해의 팀에 총 4명이 선정되면서 첼시와 함께 가장 많은 선수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토트넘에서는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을 비롯해 손흥민의 핸드셰이크 파트너 델레 알리, 왼쪽 풀백 대니 로즈, 오른쪽 풀백 카일 워커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첼시는 은골로 캉테, 에당 아자르가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으며 다비드 루이스와 개리 케이힐도 나란히 중앙수비수 두 자리를 차지했다.

이외에는 에버튼의 로멜루 루카쿠가 케인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헤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런던 그로스베노 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PFA 선정 올해의 팀 11명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카일 워커(토트넘), 개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이상 첼시), 대니 로즈(토트넘)

미드필더: 사디오 마네(리버풀), 에당 아자르,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 델레 알리(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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