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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본머스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2016~2017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본머스와 격돌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4-2-3-1 전형을 꺼내들었다. 해리 케인을 필두로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리고 손흥민이 2선 공격수로 포진하는 형태다.

또 중원에서는 에릭 다이어와 무사 뎀벨레가 호흡을 맞추고, 벤 데이비스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카일 워커가 수비라인을, 우고 요리스가 골문을 각각 지킨다.

벤치에는 빈센트 얀센을 비롯해 무사 시소코, 조시 오노마, 빅토르 완야마, 케빈 비머, 키에런 트리피어, 파우 로페스가 대기한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4경기 연속골이자 한국 선수 유럽무대 한 시즌 최다득점(19골)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SBS스포츠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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