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제공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공격수 바크호디 파다예프(29)를 영입한 정갑석 부천FC1995 감독이 "공격력을 더욱 배가시켜줄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 감독은 29일 파다예프 영입이 확정된 뒤 "전방 톱3 자리 어느 자리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선수"라면서 구단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부천 합류를 공식화한 파다예프는 개인기와 헤딩 능력을 두루 겸비한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우즈베키스탄 U-20, U-21 대표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명문 분요드코르와 파스타코르 타슈켄트 등에서 뛰었다.

이달 초까지 우즈베키스탄 자국리그에서 뛰었던 그는 시차 적응 등을 마친 뒤 김신, 바그닝요 등과 함께 실전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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