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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토트넘이 벨기에의 겐트와의 2016~2017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유럽 배팅업체들이 전망했다.

비윈이 공개한 겐트-토트넘의 예상 배당률에 따르면 토트넘은 평균 1.78의 승리 배당률을 받았다.

이는 1만원을 토트넘의 승리에 걸고 실제로 토트넘이 승리할 경우 1만7800원을 돌려받는다는 의미다.

토트넘이 지난 리버풀 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전력에서는 겐트에 앞선다는 분석이다.

벳365도 비슷하게 예상했다. 바르셀로나의 승리 배당률은 1.75배인 반면 겐트의 승리와 무승부에 걸린 배당률은 각각 5.25, 3.8배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날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영국 가디언지는 선발로 출전해 2선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누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오전 3시 겐트의 홈구장인 겐트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리는 양 팀의 맞대결은 SBS 스포츠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5시 5분부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스의 생테티엔도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비윈은 맨유의 승리 배당률로 1.3배를 점친 반면 생테티엔에게는 10배의 승리 배당률을 내렸다. 벳365도 마찬가지로 맨유에게 1.3배의 승리 배당률을, 생테티엔에게는 13배의 승리 배당률을 부여했다. 양 팀의 경기는 SPOTV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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