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멀티골 대활약을 펼친 제주 안현범이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안현범은 지난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현범은 올 시즌 25경기 7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K리그 영플레이어상의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조나탄(수원) 브루스(수원FC) 아드리아노(서울)가 공격수 부문에서, 미드필더는 MVP 안현범을 포함해 김용환(인천) 권창훈(수원)이 선정됐다. 수비수는 김민제(수원FC) 블라단(수원FC) 요니치(인천) 장호익(수원)이, 골키퍼는 노동건(수원)이 선정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 43라운드 MVP로는 부산의 정석화가 선정되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5라운드

MVP : 안현범(제주)

베스트11 : FW 조나탄(수원) 브루스(수원FC) 아드리아노(서울)
MF 김용환(인천) 권창훈(수원) 안현범(제주)
DF 김민제(수원FC) 블라단(수원FC) 요니치(인천) 장호익(수원)
GK 노동건(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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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3라운드

MVP : 정석화(부산)

베스트11 : FW 마테우스(강원) 알렉스(대구)
MF 정석화(부산) 세징야(대구) 김동철(서울E) 임상협(부산)
DF 정승용(강원) 닐손주니어(부산) 황재원(대구) 최광희(부산)
GK 김영광(서울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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