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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과도 같은 웨인 루니(31)가 팀을 떠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루니에게 더 이상 주전 자리를 보장해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더 이상 루니를 맨유의 핵심 선수로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니는 지난 4번의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 매체는 "이제는 루니의 결정만이 남았다. 루니의 다음 행선지는 중국 슈퍼리그(CSL)이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루니는 매주 30만 파운드(약 4억10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이에 CSL 상하이 상강은 그에게 7억원 상당의 주급을 보장하겠다며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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