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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카타르전 퇴장으로 이란전에 나갈 수 없게된 홍정호를 대신해 김민혁(사간도스)을 대체 발탁했다. 대표팀은 오후 1시 비행기로 결전의 장소인 이란으로 출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정호는 카타르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이란전에 출전할 수 없다. 예비명단의 김민혁을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홍정호는 전날 열린 카타르전에서 전반 16분 페널티킥을 내주는 상황에서 반칙을 저질러 예로카드를 받은 뒤 후반 21분 또 다시 반칙으로 옐로카드 누적이 돼 퇴장을 당했다. 자연스레 이란전 역시 출전이 불가하다.

김민혁은 일본에서 곧바로 날아와 대표팀과 합류 후 오후 1시자 비행기로 출국하는 대표팀과 함께 이란으로 떠난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45분 이란 테헤란에서 이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고 난관인 이란 원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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