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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최근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3라운드 질링엄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포체티노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최근 경기력에 대한 질문에 "매우 행복하고 기쁘다. 지난 경기들에서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손흥민도 행복할 것이다. 그는 스토크 시티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렸고 선더랜드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그를 영입할 때 원했고 기대했던 점들이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이나 에릭 라멜라같은 선수들이 골을 보태는 것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나는 팀을 위해서 선수들이 언제나 골을 만들어내는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2선 공격수들의 득점 능력도 중요하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한편 토트넘은 컵 대회 경기를 마치고 이틀 뒤인 24일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미들즈브러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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