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도움은 도르트문트 미키타리안
레반도프스키는 14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전반 12분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32경기에 출전, 30골을 기록하며 피에르 오바메양(27·도르트문트)을 제치고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왕에 오른 것은 지난 2013~2014시즌(20골) 이후 두 시즌 만이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1976~1977년 디터 뮐러 이후 39년 만에 30골 이상 넣은 득점왕이 됐다. 외국인선수로는 분데스리가 최초의 기록이다.
한편 도움 부문에서는 헨리크 미키타리안(27·도르트문트)이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
미키타리안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5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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