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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부자구단' 첼시가 성적부진을 이유로 조제 모리뉴(52) 감독을 해임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세계골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McIlroyRory)에 "모리뉴 감독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두 팔을 벌려 당신을 환영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축구광인 매킬로이는 맨유의 열성적인 팬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4위를 달리고 있지만 루이스 판할 감독 체제 이후 선수단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맨유는 골결정력까지 떨어져 '지루한 맨유'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판할 경질론'이 조금씩 대두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매킬로이가 꼬집은 것이다.

여기에 영국의 유명한 방송 진행자인 피어스 모건(@piersmorgan)은 "모리뉴 감독은 6개월 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해임됐죠.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11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없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첼시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cesc4official)는 모리뉴 감독의 해임이 결정된 뒤 트위터에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이후 모리뉴 감독과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과 함께 "저에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빚졌네요. 우리 선수들은 당신을 그리워할 겁니다. 미래에 행운이 가득하시길"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유의 수비수로 맹활약했던 리오 퍼디낸드(@rioferdy5)는 "조제가 가고…펩이 다음..?"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첼시의 후임 사령탑이 될 것이라는 추측을 남긴 것이다.

현역 시절 '원더보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마이클 오언(@themichaelowen)도 "많은 소문이 난무했지만 모리뉴 감독의 해임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 과연 모리뉴 감독보다 더 잘할 사령탑이 있을까! 첼시와 맨유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큰 싸움을 벌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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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5/12/18 0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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