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U-17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둔 최진철호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최진철호가 오는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함을 29일 밝혔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대표팀은 2015 FIFA U-17 월드컵에서 B조에 속해 조별리그 2승 1무로 조1위로 통과한뒤 29일 열린 벨기에와의 16강에서 0-2로 패하며 8강진출이 무산됐다.

하지만 조별리그 유일의 무실점 팀이었다는 점과 한국 축구의 FIFA 주관대회 참가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2연승과 경우의 수 없이 16강 직행이라는 역사적인 결과를 이룩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떠나며 본격적인 칠레월드컵 리허설에 들어갔던 U-17대표팀은 한달여 만에 귀국해 해산된뒤 다시 각자의 소속팀과 고등학교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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