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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자메이카전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기성용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페널티킥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후반 10분 지동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2번째 골을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기성용은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어내는 등 공격지역에서 맹활약했다.

덕분에 한국은 지동원, 황의조의 골을 더해 자메이카에 3-0으로 완승, A매치 4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갔다.

경기 직후 기성용은 KEB하나은행이 수여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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